The Quiett (더 콰이엇)
The Real Me
[Verse 1]
Uh, still I am, I don't rock tight pants like will.i.am
Uh, 여전히 일만 해, 그닥 좋은 것만은 아니겠지만, yeah
Uh, 난 세월을 실감해 but 변할 건 없어 나의 hip-hop엔
어떤 이들은 내가 뭐만 하면 실망해
걔들은 언제나 이런 말 해
"The Quiett, 너 말야 좀 변한 거 같애
가사에 맨날 자랑질 좀 그만해, 옛날엔 안 그랬잖아
Soul Company를 나오더니 변했어, 돈 쫌 벌었니?
왜 이제는 ’상자 속 젊음' 아니면 '닿을 수 있다면’ 같은
노랠 안 만드는 거야, 날 공감시켜봐 좀
너의 swag 그런 건 개나 줘"
Okay bro, 니 맘 이해는 해
하지만 난 공감을 위해서 했던 적은 없어, 지금까지 한번도
그냥 내 느낌들과 경험들을 썼고
나와 비슷한 누군가 그걸 공감한 거지 난
언제나 내 삶과 감정에 솔직한
노래를 만들 뿐야, 예나 지금이나
뭐가 어찌되든 변함없는 철학이야
그래서 난 내가 잘 된 얘길 썼더니, "자랑하지 말랬지"
여전히 그들은 내가 가진 것 없었을 때의 얘길 원하지
그게 문제라면 문제
이제 난 거기에 대해 쓸 것도 없고 쓸 자격도 없어
옛날 얘기 정돈 해줄 수 있지만 과거는 과거일 뿐
This is what I am the real me
[Chorus]
Wake up, wake up, this is the real me
Wake up, wake up, let me be who I be

[Verse 2]
신동갑은 이제 나이도 먹고 변하고 있는데
The Q는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멈췄어
내가 옛날에 썼던 가사를 들은 사람들은
내가 영원히 그 모습일 거라 생각하나봐
Peter Pan이 절대 아냐 난, uh
만약 너희들이 잠깐만이라도 내 입장이 돼 본다면
내 가사가 뭘 말하는지 알 수 있을텐데
그니까 5년 정도 뒤에 다시 한번 들어봐
모르는 내용은 Twitter로 물어봐
@TheQuiett, follow me now
사실 너희가 좋다던 그 가사들이 나올 때
사람들은, "넌 왜 이 얘기 밖에 못 해"
근데 지금은, "그때 했던 얘기 좀 해"
Damn, shut up, I'm grown up man
나도 이제 2년 뒤면 서른, 얼마 남지 않은 20대
난 걸음을 재촉해, 사는 게 넘 바쁘거든
That shit is so hard but this is the real me

[Chorus]
Wake up, wake up, this is the real me
Wake up, wake up, let me be who I 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