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Quiett (더 콰이엇)
Young Poets Revisit
[Verse 1: Paloalto]
낡아버린 종이와 펜, 완성된 flow와 rap
가진 건 용기와 패기, 그리고 소중한 fan
인생은 고진감래, 한 길만 고집하네
See, 높은 고지 앞에서 난 두렵지 않네
가끔, 아니, 자주 고달픈 창작고에 시달리지만
완성품은 so 반창고
내 새로운 시도는 마치 Indiana Jones
그러니 하나도 빠짐없이 받아 적어
아직도 가야할 길은 멀어
여러 산을 넘어 거머쥔 mic 앞에서 입을 열어
전혀 떨어진다는 생각은 없지
본능적으로 불가능은 꺼려
2006년부터 지금까지의 공백기간
이제 그 공백을 깨, 병신들 손 뗄 시간
함부로 건들다간 크게 한번 좆되니까
P is back, 아직은 소문내지마
[Chorus: Paloalto]
이것은 바로 젊은 청춘의 시, 일말의 후회 조차 없을 테니
멈추지 않고 이 길을 걷겠지, 내가 써내려가는 청춘의 시
이것은 바로 젊은 청춘의 시, 일말의 후회 조차 없을 테니
멈추지 않고 이 길을 걷겠지, this is rap for real untouchable shit
[Verse 2: The Quiett]
차갑게 식어버린 거리 이곳은 여전해
태양은 숨었고 가로등 불이 켜졌네
그렇게 매일 밤마다 표현을 갈고 닦고
하고싶은 말 하겠다고 써왔던 가사도
이젠 일일이 기억하지 못할 정도지
하지만 만족해본 적은 단 한번도 없었지
어렸을 적 세상을 바꾸리란 기대로
썼던 가사들은 돌아왔네 빛바래진 채로
하지만 Phat Beatz과 백지
그 위에서 춤추는 게 나의 profession
하루 종일 무너져도 계속해서 두드리지
꿈을 잃지 않기 위해 깊은 숨을 쉬지
오늘도 잊혀져버린 그 날을 약속했듯
여전히 불꽃이 매달려 있는 나의 펜 끝
난 그저 하늘의 뜻을 가사로 담아낼 뿐
Young poets, uh, 젊은 시인들의 꿈
[Chorus: The Quiett]
이것은 바로 젊은 청춘의 시, 일말의 후회 조차 없을 테니
멈추지 않고 이 길을 걷겠지, 내가 써내려가는 청춘의 시
이것은 바로 젊은 청춘의 시, 일말의 후회 조차 없을 테니
멈추지 않고 이 길을 걷겠지, this is rap for real untouchable shit